비도시콩과 함께하는 우당탕탕 일상 :)

삼계탕을 너무 좋아해서 오랜만에 보양식을 먹으러 어림삼계탕에 방문했어요. 다산 현대아웃렛이랑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림삼계탕!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기에도 편리하답니다. 왕을 위한 프리미엄 삼계탕이라는 뜻에서 어림삼계탕이라고 지었다고 하는데요, 삼계 한 마리를 정성껏 실로 감아 열탕에서 오랜 시간동안 고아낸 전통방식으로 만든다고 해요. 어림삼계탕은 1인 1메뉴가 원칙이예요. 삼계탕의 효능을 해칠 수 있는 전복, 문어, 녹두, 들깨, 능이버섯, 상황버섯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저희는 어림삼계탕 2인분을 주문했어요. 닭한방구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번에는 그것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남양주 맛집 어림삼계탕의 기본찬은 이렇게 나와요. 유아용 식기도 준비를 해주셔서..

다산에 아이랑 같이 가기 좋은 모래놀이, 흙놀이 키즈카페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고 다녀온 모래알쏭쏭! 평일은 예약없이 이용가능하지만 주말은 무조건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토요일날 남편이 없어서 택시타고 둘이서 이동!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고 알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여기는 흙놀이존. 당근이랑 무, 파 등이 심어져있었고 다른 한 켠에는 감자밭이랑 고구마밭이 있어서 삽을 가지고 감자, 고구마 캐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10월은 할로윈이 있어서 그런지 모래알쏭쏭 포토존이 할로윈 소품들로 꾸며져있었어요. 여기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구요? 여기는 모래놀이존. 모래들이 엄청 보드라워서 보호자가 모래놀이 존에 들어가야 할 때는 양말을 신고 들어가야하는..

수족구인지 구내염인지 .. 또 뭔가가 두 달만에 찾아와서 집콕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뭔놈의 전염병이 이렇게 자주걸리는지 .. 어떻게 두 달만에 수족구가 재발이 될 수 있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지난번보다 더 심하게 혓바늘에도 수포가 올라왔지만 몸에는 안 온거에 감사를 하며 ..ㅋㅋㅋㅋㅋㅋㅋ 연차를 내고 집에서 36개우러 아기를 보면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엘리앤코 보베베에서 나온 허니스틱 물감이랑 붓을 가지고 놀기로 했어요. 천연물감이라고 해서 걱정없이 아이의 손과 발에도 물감을 칠해줄 수 있었어요. 8가지 색상이 들어있는 물감이라서 이것저것 색칠하기도 좋아요. 물감놀이 안에도 붓이 들어있었지만 얇은 붓을 잡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나온 붓도 준비했어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린이집에서 물감 가..

부산에서 소코아 맛을 보고 빠져서 못헤어나오던 중, 저희집 근처 제일 처음 생긴곳은 소코아 하남점이었어요. 하남까지 남편데리고 가고, 호주에서 온 동생 부부 데리고 가고, 거제에서 올라온 엄마 모시고 갔던 소코아. 진짜 꿀맛인데 아이를 데리고 가면 사장님이 아이를 위한 사탕이나 주스, 밥도 제공해주셔서(이걸 바라고 가진 않았지만,,? ) 정말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던 소코아 하남점. 이번에는 다산점에 생겨서 남편이랑 아이를 데리고 소코아 다산점에 방문했어요. 차는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나는 소코아에서 이게 제일 맛있더라 ,,,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 . 소스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싱겁지 않아요. 저는 와사비 맛도 너무 좋아하는데 와사비가 코 끝을 찌르는 것도 너무 좋아요. 새우..

덕소강변회관에서 언젠가 밥을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남편이랑 둘이서 쌈밥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곳이라 자전거 동호회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쌈밥 정식, 해물수제비, 평양냉면, 잔치국수가 식사류로 있고 소갈비살, 제주삼겹살, 돼지왕갈비를 드실 수 있는 한강 맛집이예요. 근데 비둘기가 진짜 많음. 그 이유는 사장님께서 밥을 주시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한강 주변에 비둘기가 많은데 .. 여기 때문이었나봐요. 싱싱한 야채들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점심시간에 간거라 1인에 만원이었는데, 쌈을 더 달라하기가 죄송스러워서 리필은 못했어요 ㅋ.ㅋ 쌈밥에 싸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이 나왔어요. 양념이 새빨간게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거기다가 고기가 엄청 부드럽..

히피펌을 너무 오랫동안 하고 있어서 머리카락이 부해지면서 지저분해진 느낌이 들어서 S컬을 하기 위해서 다산동 미용실 에이바헤어에 예약하고 갔어요. 예약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 에이바헤어에서 제 머리를 맡아주신 분은 은정부원장님이셨답니다. 요즘 네이버예약하고 방문하면 할인 되는 거 아시죠 >< 첫 방문은 엄청난 혜택이 있으니까 이런것만 찾아다녀도 저렴하게 머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시술 전 머리를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진짜 부스스해 ,,, 그래서 윗머리 부분은 항상 묶고 다녔었어요 ㅎ.ㅎ 은정 부원장님이랑 윗머리는 매직으로 펴고 아랫부분은 S컬로 들어가기로 얘기를 마치고! 약을 발라주었습니다. 자연방치로 인고의 시간이 흐르고 ... 머리카락에 발랐던 연화제를 헹구고 나왔어요. 셋팅 기계로 ..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출동한 72420 다산점! 예전에 와봤었는데 갈비쌀국수가 유명했었던 72420! 이번에는 양지쌀국수랑 새우볶음밥을 먹기로 했어요. 초록초록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베트남음식을 먹으러 왔는데 싱그러운 느낌 ㅋ.ㅋ 저희는 많이 먹는 부부라서 안심, 양지 쌀국수로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점심시간에 가서 런치 할인 적용이 되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라지 사이즈의 쌀국수를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거기다가 부드러운 고기가 가득 올라가 있어서 고기 먹는 맛도 있었어요. 면이랑 숙주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 국물도 진해가지고 쌀국수랑 같이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볶음밥에 국물 적셔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새우볶음밥도 진짜 맛있었어요. 요즘 밥이 자꾸 땡겼는..

산후마자시는 무조건 출장마사지로 받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1인 .. 한 번 받아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출장마사지로 받으면 베드부터 수건, 온열돔까지 다 들고 와주셔서 해주시기 때문에 집에서 안나가도 되고 ㅎ.ㅎ 씻지 않아도 됩니다ㅋ.ㅋ 이렇게 모든 걸 다 셋팅해주시고 집에서 저는 준비해주신 일회용 속옷으로만 갈아입으면 준비 끝! 베드를 준비해주셔서 올라가서 누웠어요. 하체마사지를 받았는데 진짜 시원하더라구요. 상체마사지->하체마사지->복부마사지 순으로 들어갔던 퀸즈모아 산후관리. 산후관리리는 최대한 빨리, 그리고 오랫동안 관리를 해 주는게 좋은데요. 임신기간동안 틀어졌던 골반, 벌어졌던 골반들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역할을 해요. 복부마사지 받는것만으로도 배 안에 차있던 가스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잠실 롯데월드몰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도 방문해보자! 했어요.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긴장을 했어요 ㅎ.ㅎ 사실 약간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갔답니다. 평일 오후 4시에 방문을 해서 웨이팅이 아예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갔는데요! 다행히 웨이팅이 가능하더라구요. 두명이서 간거라서 현장, 포장 이렇게 두 개의 웨이팅을 걸어놨어요. 롯데월드몰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다들 런던베이글뮤지엄 종이가방을 하나씩 가지고 나오더라구요. 이것은 진짜 럭키! 매장은 64팀, 포장은 181팀! 웨이팅을 일단 걸 수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직원분들말로는 3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카톡 알림이 오더라구요. 3팀 남았다고 근처에서 대기를 해..

빌즈 잠실점에서 약속이 있었어요. 롯데월드몰에 위치하고 있는 빌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바로 뒤편에 있었어요. 목요일이었고 흐린날이라서 그런지 런던베이글 뮤지엄 웨이팅도 성공하고 빌즈 잠실점에는 웨이팅이 없었어요! 오후 4시쯤이었는데! 빌즈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런던베이글가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신청해놓고 빌즈 잠실점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일행을 기다렸어요. 내부가 엄청 넓은편은 아니었지만 좌석들이 작게작게 있더라구요. 두 명이서 오면 많은 곳에 앉을 수 있어서 선택지가 많을 것 같은 느낌. 여러명이 오면 앉을 수 있는 곳들이 한정적인 것 같았어요. 빌즈에서 유명하다는 비프버거를 주문해봤어요.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이 짭쪼롬했어요. 근데 케찹을,,, 우리가 다 먹고 날 때쯤 갖다주셔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