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츄라우미 수족관. 최근에 제주 아쿠아플라넷, 잠실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던터라서 별 감흥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방문한 곳.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수족관이 등장하고 대형 바다 생물들이 헤엄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물고기 사이즈들이 엄청 크고, 심해에 사는 물고기들도 따로 나뉘어져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었어요. 이런 물고기들은 흔하게 보긴 했지만 .. 내가 좋아하는 가든일도 있었고 주렁주렁에서 봤던 이파리 처럼 생긴 물고기들도 보았고 대형 복어랑 대형 랍스터까지. 세상에서 제일 큰 바다 생물체들 같았는데. 진짜 바다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일본 오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