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원 기차카페, 기차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비니빈스 2023. 9.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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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기차카페인 '기차가 있는 풍경'에 다녀왔어요 ㅎ.ㅎ

 

 

기차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카페라고 해서 34개월 시니가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기차가 있는 풍경

 

 

서울에 있는 이색카페로 꼽힐 것 같은 기차카페.

 

 

천장쪽에는 기차레일이 있어서 기차가 또 칙칙폭폭하면서 다니고 있고 우주선이 시간마다 천장을 뚫고 날아오르기도 하고. 기차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노원 기차카페

 

노원 기차카페인만큼, 나라별 기차들도 전시를 해두셨더라구요.

 

아이들은 진짜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배달기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층 카페를 이용해야하는데 주말에 가면 1층 카페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주말에는 기차카페 이용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됩니다!

 

 

기차가 있는 풍경

 

 

기차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우주선이 날아갈 때 모든 아이들이 모여들어서 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빵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도 판매하고 있는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입니다.

 

 

 

이건 치즈피자예요.

 

시니가 피자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셀프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데워와서 먹었는데 피자맛도 많이 나고 치즈맛도 많이 나서 괜찮았어요.

 

 

기차가 있는 풍경

 

이건 지극히 엄마 스타일의 초코 스콘.

 

 

미니 초코스콘 :)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초코가 가득해서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

 

 

테이블 번호를 알려드리면 직원분이 설정해서 저희 테이블로 보내주신답니다.

 

 

저희는 5번테이블이었어요.

 

기차가 있는 풍경

 

기차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싣고 칙칙폭폭 저희 테이블로 옵니다. ㅎ.ㅎ

 

처음에는 신기하다고 다들 보는데,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가는 걸 여러번 보니까 보라고 해도 심드렁해진 시니. 엄마 아빠만 계속 신기한거니 ㅎ.ㅎ

 

 

다른 테이블로 배달가는 기차도 찍어보았어요.

 

 

음료가 많은 테이블은 두 칸에 나눠서 보내시더라구요. 

 

음료에 뚜껑이 단단하게 닫혀있어서 음료가 샐 걱정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카페가 근처에 있는 줄도 모르고 ㅎ.ㅎ 이제라도 알아서 다녀오게 되어 좋았어요.

 

 

커피 가격도 착하고(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1층에서는 아이들 위주의 카페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 없이 오시면 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

(물론 아이 통제는 부모의 몫)

 

 

서울에서 아이 데리고 가 볼 이색카페를 찾으신다면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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