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하이디라오가 생겼다지요 ?_?
여러군데 생겼지만 저희는 이번에 명동점으로 다녀왔어요.
하이디라오이 직장 근처에서 가까웠거든요!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가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평일 저녁에 간 하이디라오 명동점.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 태국인 등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다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명불허전 하이디라오!
하이디라오 주문은 자리에서 테블릿 pc 로 가능해요.
새우완자가 대존맛이라고 하길래 2개 주문했어요.
고기도 많이 먹고 싶으니까 많이 추가하기.
아직 몇 개 안담았는데 가격대 보이시나요.. 87,300원 후덜덜덜!
처음 주문해서 나온 것 ㅎ.ㅎ
소고기 3인분이랑 야채들, 팽이버섯 등등을 주문했어요.
탕이 끓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서 왔는데요, 하이디라오에서 가장 유명한 소스가 건희소스라고 해요.
인스타그램에서 건희소스 만드는 법을 찾아서 똑같이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땅콩소스 맛이 나면서 꿀맛!
하이디라오에서는 탕을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홍탕(오리지널+토마토탕)+백탕(삼계탕)을 주문했어요.
한쪽은 물로 채워져있는데 국자를 씻을 수 있는 통(?)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야채를 가득가득 넣었더니 탕이 안끓어서 꽤 오래 기다렸어요.
먹다보니 양이 많은 줄 알았는데 부족해서 야채랑 고기를 더 추가했어요.
그랬더니 합계 28인분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 다 포함해서 그 정도 양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하이디라오는 2명이서 가도 9-10만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러명이 가는게 좋다고 해요 ㅎ.ㅎ
네명이서 가니까 딱 좋더라구요.
다음번에도 무조건! 또 갈 마음 있는 하이디라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홍탕이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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