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백억커피가 생겼어요.
후기를 보니까 다들 맛있다고 해서 저도 가봤습니다 :)
백억커피 1L는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 이런데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요.
9800원! 약 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라서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한 번 맛이라도 보자 싶어서 갔지요!
백억커피의 마스코트는 이 두꺼비인가봅니다 ㅎ.ㅎ
왜인지는 모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해요.
저희 집 앞에 있는 백억커피는 연중무휴구요!
저녁에도 10:30 까지 해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었어요.
10시 넘은 시간에 누가 커피를 사러가? 싶었는데 제가 한 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밤 10시 넘어서 간 적이 있었어요.
다음날 마실 커피를 미리 사두려고요 ㅠ_ㅠ ㅋㅋㅋㅋ 늦게까지 하니까 좋더라구요.
백억커피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일반 아메리카노는 1,900원으로 착한 가격이예요.
깔끔하게 되어 있는 커피머신존.
1L 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지만. 또 컵에 따라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구요.
얼음 빼고 1L 백억커피를 주문해 본 적이 있는데 이 컵에 삼분의 일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얼음 빼니까 확실히 양이 줄어들었어요.
백억커피를 저희집 유리컵에 두 잔으로 나눠담았더니 끝나더라구요.
결국엔 2잔이면 끝나는 양이 9,800원.. 이었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빽다방 커피랑 조금 다른 맛.
믹스커피, 더위사냥 맛이랑도 조금 다르긴한데 얼음을 덜 넣으면 확실히 더 진한맛이어서 카페인 충전이 확 되는 느낌이었어요.
지금까지는 두 번 사마셨는데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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