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하이디라오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미리 찾아둔 을지로 카페 적당으로 갔어요.
명동카페, 을지로카페라고 할 수 있는 카페 적당에서는 양갱이랑 모나카, 팥라떼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미리 찾아보길 잘했지~
후문에 있다고 해서 건물을 삥 돌아서 가보니 진짜 후문에 있더라구요.
회전문 돌아서 들어가면 됩니다.
저녁시간대에 방문을 해서그런지 카페 적당의 분위기는 조금 어두워서 칵테일이나 와인을 마셔야 하는 곳이 아닌가 싶었지만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분위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카페 적당은 감성이 가득한 카페였는데요, 조명이 조금 어둡긴 하지만 카페 내부는 너무 예뻤어요.
대나무로 장식되어 있고 컵도 판매하고 있고. 잘 꾸며져 있는 곳이었어요.
2인이 오면 여기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의자가 좀 불편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는 빨리 나가라고 일부러 그렇게 만든거얔ㅋㅋㅋㅋ라고 얘기했다는...
초코 양갱, 밀크티 양갱 등 다양한 양갱을 판매하고 있구요!
모나카 종류도 다양해요.
밀크티도 있고 팥라떼도 있고 커피도 있는데 저희는 종류별로 시켜봤어요. 네명이니까 가능!
저녁을 먹고 간 카페였는데도 이렇게나 많이 시키다니 ㅎ.ㅎ
백설기앙버터도 있어서 주문했는데 병원쌤들은 다들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초코모나카가 제일 맛있었어요 ! 역시 나는 초코순이야,,,
카페 적당에서 주문한 팥라떼는 비비빅을 녹인 맛이었지만 진한 팥 맛이 느껴져서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맛잇게 잘 마셨어요.
백설기 앙버터도 뜨끈하니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코모나카가 맛있었는데 그 이유는 초코가 진한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었기 때문이에요!ㅋㅋㅋㅋㅋㅋ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초코모나카.
양갱은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아영쌤은 양갱 너무 맛있다고 밀크티랑 초코랑 혼자서 다 먹었어요 ㅋ.ㅋ
카페 적당은 분위기가 좋아서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었던 곳!
낮에 오면 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음번에는 낮에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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