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니는 다산에 있는 미니특공대 키즈카페에 정기권을 끊어놨는데요, 매번 미니특공대에만 가니까 지겨운건지 ㅎ.ㅎ
이번에는 고고다이노 키즈카페가 가고 싶다는거예요!
고작 34개월 주제에 키즈카페를 고르다니... ㅎㅎ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고고다이노 키즈카페가 가고 싶다고 하니까. 택시를 타고 다산현대캠퍼스몰로 이동을 했어요.
다산현대캠퍼스몰 B동으로 내리시면 지하1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바로 탑승해서 내려가시면 바로 보이는 고고다이노 키즈카페!
이 날 아침에 비가 와서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 우리 모녀는 우산도 챙기고 시니는 장화도 신었는데
나오자마자 비가 그치더니 해가 쨍쨍
결국 우산이랑 장화는 짐이 되어버렸습니다 ㅠ_ㅠ
고고다이노 키즈카페는 시간마다 이벤트를 열어요.
저기 고고다이노에 나오는 캐릭터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도 있고! 놀이기구를 타는 타임도 있고!
방방이를 탈 때 화면에 재밌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타임도 있더라구요 ㅎ.ㅎ
주말이라서 아이들이 가득 가득
특히 이벤트 하는 타임이 되면 더 많아지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정말 딱!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입장을 해서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어요.
시니가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에서 가장 좋아하는 존.
낚시하는 곳이예요.
물고기를 많이 낚아올렸습니다 ㅎ.ㅎ
공룡의 뼈가 정중앙에 있는 다산 키즈카페.
주방놀이를 하는 친구들도 보였어요.
시니도 한 때는 주방놀이를 그렇게 했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여러 놀이기구를 이용해서 뿌듯했어요.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에 입장하면 아이 음료와 어른 커피는 입장권에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시니는 오렌지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자리잡은 곳에 올려놨어요.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에 있는 튜브 썰매를 타자고 했는데 절대 안탄다고 ㅎ.ㅎ
지난번에는 재밌게 타더니 이번에는 다른것만 가지고 놀더라구요.
지난번에는 안갔던 여기를 열심히 왔다갔다.
에어바운서를 어린이집에서 많이 타봐서인지 이제 잘 갑니다 ㅎ.ㅎ
투명유리를 통과해서 길을 건너 미끄럼틀을 타러도 가봤어요.
장화신고 앞치마 누르고 물놀이하는곳도 들어가고 ㅎ.ㅎ
공룡이랑 사진도 찍어봤답니다.
그리고 볼풀공속에 쏘옥 들어가 숨어보기도 함
볼풀공속에 꼭꼭 숨어서 어딨는지 못찾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주말 독박육아였는데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에서 밥까지 시켜먹고 30분 더 받아서 두시간 반 열심히 잘 놀고 왔어요.
미니특공대 1회권 끊으면 같은 금액이라서 저는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에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던 ㅎ.ㅎ
다음번에는 다산현대아울렛에 있는 키즈카페도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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