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마켓잠실, 크리스마스마켓QR코드 입장/ 평일 저녁 웨이팅정보.

 

 

 

시니랑 저번주 토요일날 크리스마스마켓잠실을 찾았는데요, 저녁 8시쯤 갔더니 입장예약이 다 마감됐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마켓QR코드 한 번 못찍어보고 들어가지를 못해서 밖에서만 사진 찍고 롯데타워에서 놀다가 집으로 갔는데요, 너무 아쉬워서 평일날 다시 한 번  찾아갔어요.

 

크리스마스마켓에 가기 위해서 시니를 일찍 하원시켜서 잠실로 고고!

 

오후 네시반쯤 도착했어요.

 

크리스마스마켓잠실

 

 

크리스마스마켓 QR코드를 찍으려고 했는데 대기없이 입장이 가능하다는거예요!

 

그래서 진짜 바로 입장했어요.

 

크리스마스마켓잠실

 

제일 보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

 

나무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마켓잠실

 

진짜 귀여운데 가격이 엄청나게 사악했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기본이 5-7만원이고 크기가 크면 20만원. .. ㅠㅠㅠㅠ

 

크리스마스마켓잠실

 

막 움직이는 크리스마스용 오르골도 있어서 시니랑 신나게 구경했어요.

 

저희집에도 크리스마스 기차 오르골이 있지만, 이건 또 다른거니까요?

 

 

산타클로스 오르골인지 오뚜기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귀여운 고 :)

 

시니랑 같이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오르골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님이 시니에게 두 개의 오르골 중에서 어떤게 더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셔서 ㅋㅋㅋㅋ 시니가 대답해드렸더니 손주 선물로 그걸 픽해서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엄마 뿌듯 ㅋ.ㅋ

 

크리스마스마켓잠실

 

이건 우리집 막냉이가 좋아하는 인형인데, 나는 이거 못생겨서 시러,,

 

크리스마스마켓잠실

 

이게 프랑스에서 먹는 디저트라고 하는데요, 그냥 사과 탕후루였어요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마켓잠실에서 줄이 가장 길었던 게 바로 이 팝업이었는데요, 이 사과 하나가 7,800원인가 그런데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시니랑 같이 줄 서서 사먹었답니다.

 

 

설탕이 가득 묻혀진 사과라서 시니가 엄청 맛있게 먹더라구요.

 

 

산타할아버지랑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구경하고 크리스마스마켓잠실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구경하는데보다 사과 디저트 먹는데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

 

 

 

평일날 가니까 웨이팅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엔 시니파파 데리고 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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