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수동 데이트, 분위기 좋은 성수맛집 소랑호젠 추천드려요.

비니빈스 2023. 9.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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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있는 소랑호젠이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 뜨길래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하고 갔어요.

 

 

3-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었고 저희는 5시 타임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성수동 맛집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역은 서울숲역이예요.

 

 

서울숲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2분이면 도착하는 성수동 분위기 좋은 맛집이랍니다.

 

 

소랑호젠

 

 

성수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맛집, 소랑호젠 내부로 들어가볼게요 :) 

 

소랑호젠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과 분위기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제주도 느낌이 왜 가득한가 봤더니 소랑호젠이 제주도 방언으로 사랑하려고 라는 뜻이라고 해요.

 

성수동 맛집

 

 

사람 수에 맞게 접시가 셋팅되어 있었고 제주도 엽서가 각각 다르게 놓여져있었어요.

 

알고보니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엽서였답니다. 네 명이었으면 겨울 것도 줬을 듯 !

 

소랑호젠

 

웰컴티를 주시는데요, 일행이 다 오면 내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셔서 네 했더니 마지막으로 슬기가 합류하자마자 바로 내와주셨어요.

 

뜨끈뜨끈한 웰컴티와 함께 기분도 좋아졌던 분위기 좋은 소랑호젠.

 

성수동 데이트

 

저는 술을 못마시지만 이번만큼은 마셔보자 하고 제주 청귤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근데 위스키 맛이 너무 강해서 저는 한 모금 마시고 포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수동 뇨끼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는 파스타들이 아니라 성수동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파스타를 먹어볼 수 있었던 소랑호젠.

 

멜젓파스타였는데요, 비린맛이 하나도 나지 않고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딱 맞아서 맛있었던 오일파스타입니다.

 

 

소랑호젠

 

명란파스타도 간이 정말 잘 베어있어서 먹을 때마다 감탄을 했어요.

 

어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가 있을 수 있지 하면서 ㅎ.ㅎ 

데이트코스로 넣으면 무조건 성공할 것 같다고 느꼈던 성수동 분위기 맛집.

 

 

서울숲데이트

 

사실 제일 기대했던 게 바로 이 뇨끼였는데요, 바질 크림 소스에 찍어서 먹을 수 있는 뇨끼였어요.

 

 

일반 크림 뇨끼도 있었는데 네이버 평에 바질크림뇨끼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저는 파스타류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대신 같이 나오는 꼬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서울숲 데이트

 

서울숲데이트를 하고 난 후 와도 좋을 것 같았던 소랑호젠에는 청귤도 디저트로 챙겨주셨는데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제주 노지 귤이라고 ㅎ.ㅎ

 

 

생김새는 이래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달달했어요.

 

새콤달콤했던 귤!

 

 

마지막으로 서울숲데이트, 성수동데이트 하면서 꼭 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소랑호젠 성수점의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도록 동영상 올려드려요.

 

 

 

데이트에 꼭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시길 바라요 ㅎ.ㅎ

 

 

예약을 안하면 예약이 마감되어서 당일 이용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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