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고기 맛집, 강남 선릉, 삼성역 근처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경천애인2237

비니빈스 2023. 8.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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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싸지만 너무 맛있는 경천애인2237!

 

 

삼성역이랑도 가깝고 선릉역이랑도 가까워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경천애인2237 삼성점에서는 소고기가 50,000원 대부터 있는데요 그람수가 적어서. 진짜 비싼 소고기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남편의 생일을 맞아서 간건데, 사실 이정도면 그냥 호텔 뷔페 가는게 돈이 더 적게 나오겠지만.

 

 

남편에게 맛있는 소고기를 먹여주고 싶어서 갔답니다.

 

경천애인2237

 

 

기본 찬구성.

 

 

비싼 소고기 집에 가면 늘 양배추가 나오는데요.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고기로 배를 채워야하기 때문에 양배추 먹는걸 패스했어요.

 

 

경천애인2237

 

 

파절임 위에 레몬을 살짝 짜서 먹으라고 했는데.

저희는 파절임도 안먹어서 패스 ㅋ.ㅋ

 

 

 

경천애인2237

 

 

소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양념장으로 크림치즈, 고추장, 소금이 나와요.

 

저는 크림치즈랑 소고기 조합이 제일 좋았어요.

 

 

고추장은 뭘 찍어먹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안먹어봤어요.

 

삼성 소고기

 

짜잔!

 

살치살과 치마살을 주문했어요.

 

 

처음부터 많이 많이, 저희는 2인이었지만 일단 4인분으로 시작해보자. 하며 4인분을 주문했답니다.

 

 

120g 에 59,500원이라는 비싼 가격.

 

 

경천애인2237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을 수 있다는게 경천애인 삼성점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치마살을 먼저 구워주셨는데 생각보다 질겨서 깜짝 놀랐...

 

 

남편한테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했는데.

 

실망... 내가 더 실망을 해버렸네 ?

 

 

 

오렌지에이드도 2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맛있는니까 jar로 시켰어요.

 

 

소고기는 먹다보면 느끼해지니까. 우리는 오렌지에이드로 씻어내리고 소고기를 또 먹어줘야지!

 

경천애인2237

 

 

살치살은 마블링이 많아서 그런지 치마살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시 봐도 영롱한 비주얼.

 

 

다만 너무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살치살 먼저 조지고 다른 부위를 주문해야지.

 

 

 

경천애인2237

 

 

육회도 주문했지요.

느끼할 때는 육회로 또 속을 가라앉혀야하니까!

 

 

 

살얼음이 가득 올라가있는 동치미국수도!

 

 

 

 

직원분께서 육수를 부어주셔서 시원하게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진짜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소고기를 적게 먹었으면 한 그릇 남김 없이 다 먹었을 것 같지만 우리는 소고기를 많이 먹어야하니까! ㅋㅋㅋ 동치미국수를 남기더라도 소고기 더 많이 많이!

 

 

 

 

남편이 주문한 된장밥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한끼 식사로 드시기에는 충분히 훌륭했다 라는 결론.

 

 

 

비싼만큼 가치가 있었던 경천애인2237!

 

다음번엔 치마살 먹지 말자 메모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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