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편이랑 만삭여행으로 다녀왔었던 경주 황리단길.
수학여행으로도 안가본 경주라서 30살에 처음으로 경주라는 곳에 가봤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모임하면서 경주에 가게 되었어요.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후식을 먹으러 노워즈 경주점에 갔답니다.
만삭때 우연히 들어갔었는데 커피가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황리단길 카페 중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는 ㅎㅎㅎ
엑셀런트 커피가 가장 유명한 노워즈 경주점
3년전에만 해도 2층에만 카페가 있었는데 1층까지 확장을 했더라구요.
예전에 왔을 때 복작복작하니 좁은 공간에서 남편이랑 커피 마시면서 바깥 뷰도 보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1층까지 있어서 더 넓어져서 좋았어요.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주문은 2층에서 하셔야 하고 1층에 자리를 맡으신 분들은 주문한 커피를 가지고 내려가시면 되는데, 1층과 2층이 연결된 게 아니라 문을 열고 닫고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저희는 엑셀런트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는 걸로 주문했어요.
2층이 너무 복잡해서 1층에서 친구랑 둘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3명은 위에 가서 사진도 찍고 커피도 주문하고 있었어요 ㅎ.ㅎ
노워즈 경주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 종류예요.
엑셀런트 커피는 양이 굉장히 작지만 5800원이나 합니다.. 흑흑 그래도 맛있으니까 ...
그리고 계비로 먹는거니까 이럴 때 먹자!!!
커피 외에 밀크티랑 티 종류도 있고 에이드도 있어요.
맥주도 있다고 하네요 :)
3년전이랑 너무 달라져있었던 노워즈 커피.
1층 뿐만 아니라 2층도 갬성이 가득 가득한 공간인데 2층 노워즈 경주점에서 바라보는 초록초록한 뷰가 정말 예뻤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가 이렇게 사진 찍어보라고 해서 사진 찍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ㅎ.ㅎ
한명은 아아를 주문해서 엑셀런트 커피 시킨 4명이서만 짠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헤어졌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을 때 쯤 흔들어서 먹으면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이 느껴져서 더 맛있어요.
테이크아웃 해서 먹었더니 더 금방 먹게 되더라구요.
경주 황리단길 가면 엑셀런트 커피 드시러 노워즈 카페 꼭 가세요 :)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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