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도 방문해보자! 했어요.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긴장을 했어요 ㅎ.ㅎ
사실 약간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갔답니다.
평일 오후 4시에 방문을 해서 웨이팅이 아예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갔는데요! 다행히 웨이팅이 가능하더라구요.
두명이서 간거라서 현장, 포장 이렇게 두 개의 웨이팅을 걸어놨어요.
롯데월드몰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다들 런던베이글뮤지엄 종이가방을 하나씩 가지고 나오더라구요.
이것은 진짜 럭키!
매장은 64팀, 포장은 181팀!
웨이팅을 일단 걸 수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직원분들말로는 3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카톡 알림이 오더라구요.
3팀 남았다고 근처에서 대기를 해달라고!
거의 식사를 마칠 때쯤이어서 이제 나가자 하는데 지금 들어오세요! 라는 카톡이 와서 서둘러서 나와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 때가 웨이팅 1시간 30분쯤! 됐을 때였어요.
생각보다 금방 빠졌죠 ?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시그니처인듯한 포니 인형.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오후 5시 30분이 넘었지만 베이글이 종류별로 다 남아있었어요.
혹시라도 없는 베이글이 있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나는야 럭키걸!
잠봉뵈르도, 트러플 샌드위치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런던베이글은 기본 베이글들이 맛있다고 해서 기본베이글들만 사봤어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대표, 포테이도치즈베이글이 맛있다고 해서 구입!
(안에 메쉬포테이토가 들어있어요. 짭쪼롬해서 맛있어요!)
플레인베이글도 빠질 수 없쥬 ㅎ.ㅎ 플레인 베이글도 구입!
부추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어본 언니가 추천을 안해줘서 패스!
지난번에 블루베리 베일글을 맛있게 먹엇던 기억이 있어서 블루베리 베이글 사고 무화과 베이글 두 개 샀어요.
두툼한 쇼핑백에 베이글 가득 가득 넣어서 왔어요.
남편이랑 아이한테도 줘봤는데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운이 좋아서 웨이팅 성공을 했는데! >< 다음번에도 또 가게 되면 웨이팅 성공하게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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