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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가와 카페거리가 공항과 가까워서 오키나와에 도착한 날 가보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식사할 곳을 찾다보니 오키나와 카페거리를 패스하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가는 바람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 들르게 된 미나토가와 카페거리.
보통 카페들이 11시 30분 오픈이라서 일찍 도착한 우리가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거리에 앉아 기다렸어요.
그나마 Beans Store는 11시 오픈.
여기서는 원두별로 커피를 시음할 수 있고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에게 딱 맞는 오키나와 카페였어요.
그리고 오키나와 카페거리에 가면 꼭 들려야한다는 까눌레 카페도 가기로.
대신 11시 30분 오픈이라서 커피를 주문하고 조금 더 기다려야했다는..
아, 근데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이 까눌레 샵이 있어서 공항에서도 구입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호우키보시 까눌레가 유명하긴 한가봐요 :)
예쁜 카페들이 줄지어 있을 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둘러볼 곳도 적어서 1시간~2시간 내로 시간을 잡고 들리면 될 것 같은 미나토가와 카페거리.
오픈을 늦게 하니까 점심 드시고 느긋하게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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