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리집 저녁은 갑부삼겹살. 오늘은 생삼겹살에 열무비빔국수를 먹어보아요.

비니빈스 2023. 7.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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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네에서 지인들과 가족모임이 있던 날.

 

같은 동네에 살아도 지인과 만나기가 힘든데 날짜를 겨우 맞춰서 언니네 집 근처에 있는 갑부생삼겹살에 방문을 했어요.

 

우리만 몰랐던 동네맛집이었는지 만석이 되더라구요.

 

내가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놓길 잘했지 모야 ㅎ.ㅎ 

 

 

 

사람이 4명이니까 4인분을 주문했고 추가로 또 4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고기 질이 완전 좋아보이더라구요.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와서 따로 가위질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좋았어요.

 

저희는 이 정도 크기는 한입에 쌉 가능하니까요.

 

 

 

신김치도 구워서 냠냠. 콩나물도 냠냠.

 

 

쌈에 싸서도 먹고 김치랑도 먹고 콩나물이랑도 먹고 그냥도 먹고.

 

 

그냥 막 들어가던 생삼겹살 맛집이예요.

 

 

노릇노릇 버섯까지 같이 구워서 먹었어요.

 

 

 

삼겹살을 먹고 난 후에 열무국수를 무조건 먹어줘야한다고 해서 두 개 주문을 했는데 시원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역시 기름칠을 하고 나서 기름을 내려줄 수 있는 시원한 국물을 먹어줘야하나봐요.

 

공깃밥도 먹었는데 열무국수도 먹고. 탄수화물 과다섭취한 날..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후식을 먹으러 언니네 집에 또 방문 !

 

 

 

언니가 제주도에서 사온 버터모닝도 먹고 버터샌드(?)도 먹고 장인약과도 먹었어요.

 

 

장인약과 약켓팅 실패해서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제주도까지가서 파지약과 득템해온 리미언니 칭찬해..

 

 

거기다가 버터모닝 사려고 예약전화를 100통이나 했다는 ㅎ.ㅎ 근데 2개를 더 줘서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이틀치 아침으로 다 해결해서 먹었어요.

 

 

버터모닝 에어프라이기에 180도로 3분만 돌리면 따뜻해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먹거리들을 제주도 안가고도 득템해서 즐거웠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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